Logos
이성
목소리의 크기가 아니라 근거의 무게로 판단합니다. 틀렸다는 것을 알게 되면 기꺼이 생각을 바꿉니다.
Manifesto · MMXXVI
이성으로 판단하고, 서로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정신.
NeoEthos는 그 정신이 자라는 자리를 만듭니다.
우리 사회에는 함께 풀어야 할 문제가 많습니다. 그런데 그 문제를 함께 풀어야 할 사람들이 서로 이야기하기를 멈췄습니다. 생각이 다르면 토론하기보다 등을 돌리고, 근거보다 목소리의 크기가 이기며, 나와 다른 사람은 대화 상대가 아니라 적이 됩니다. 이래서는 어떤 문제도 풀리지 않습니다.
우리가 바라는 사회는 다릅니다. 감정이 아니라 이성으로 생각하고, 나와 다른 생각도 존중하며, 그 위에서 토론해 문제를 하나씩 해결해 나가는 사회입니다. 토론은 상대를 이기는 기술이 아니라 함께 더 나은 답을 찾는 방법이고, 존중은 그 토론을 가능하게 하는 바탕입니다.
그래서 새로운 정신이 필요합니다. 이성적으로 생각하는 힘, 서로를 존중하는 태도, 토론으로 답을 찾는 습관. 이것이 한 사회의 정신이 될 때 우리는 갈등을 넘어 문제를 풀어 갈 수 있습니다.
NeoEthos는 그 정신이 자랄 자리를 만듭니다. 거창한 것부터가 아니라, 진심 한 마디를 꺼내는 작은 경험부터 시작합니다.
Logos
목소리의 크기가 아니라 근거의 무게로 판단합니다. 틀렸다는 것을 알게 되면 기꺼이 생각을 바꿉니다.
Synesis
반박하기 전에 먼저 이해합니다. 상대의 생각을 가장 좋은 형태로 다시 말할 수 있을 때 비로소 동의하거나 반대합니다.
Eunoia
생각이 달라도 사람은 존중합니다. 토론의 목적은 상대를 이기는 것이 아니라 함께 더 나은 답에 다가가는 것입니다.
Sapere aude
남의 생각을 빌리지 않고 스스로 생각할 용기를 냅니다. 칸트는 이것을 계몽이라고 불렀습니다.
Neo는 새로움을, Ethos는 한 공동체와 시대가 함께 나누는 정신과 품성을 뜻합니다. 아리스토텔레스는 사람을 설득하는 힘을 이성(로고스), 감정(파토스), 그리고 말하는 사람에 대한 신뢰(에토스)로 나누었습니다. 우리는 이 세 가지가 균형을 이루는 대화, 그중에서도 서로를 믿고 존중할 수 있게 하는 에토스가 지금 가장 부족하다고 생각합니다.
생일, 졸업, 송별, 감사, 연말에 친구들이 익명이나 별명으로 마음을 남기는 롤링페이퍼. 얼굴을 보고는 하기 어려웠던 솔직한 말이 상처가 아니라 선물이 되는 경험을 만듭니다.
letter.neoethos.net →서로 다른 생각이 이성적으로 만나는 토론의 자리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이기기 위한 말싸움이 아니라, 이해하기 위한 대화가 오가는 곳을 목표로 합니다.